카톡으로 사진 보내기, 여러 장을 한 번에 고르는 요령
손주 사진이나 여행 사진을 가족 대화방에 올리고 싶은데, 한 장씩 보내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순서도 뒤죽박죽이 되기 쉽습니다. 카톡으로 사진 보내기는 생각보다 간단해서, 여러 장을 한 번에 골라 보내는 요령만 익혀두면 몇 번의 손동작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사진 여러 장을 고르는 순서, 사진을 고를 때 헷갈리기 쉬운 부분, 휴대폰 앨범에서 바로 보내는 방법까지 차례대로 정리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설명하며, 아이폰도 전체적인 흐름은 비슷합니다.
카톡으로 사진 여러 장 한 번에 보내는 순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대화방 안에서 바로 사진을 고르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낼 사람과의 대화방을 먼저 열어두고 아래 순서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1단계: 대화방 아래쪽의 더하기(+) 버튼 누르기
대화방 화면 맨 아래에는 글자를 입력하는 칸이 있습니다. 그 칸 왼쪽에 있는 더하기(+) 모양 버튼을 손가락으로 한 번 눌러주세요. 그러면 앨범, 카메라, 파일 같은 여러 메뉴가 나타납니다.
2단계: 앨범 메뉴 선택하기
나타난 메뉴 중에서 '앨범'을 누릅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진에 접근해도 되는지 묻는 안내창이 뜰 수 있는데, 이때는 '허용'을 눌러야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이 보입니다.
3단계: 사진 오른쪽 위의 동그라미 눌러서 고르기
앨범을 열면 최근에 찍은 사진들이 작게 나열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사진 가운데를 누르시는데, 그러면 사진이 크게 펼쳐지기만 하고 선택은 되지 않습니다.
여러 장을 고르려면 각 사진의 오른쪽 위 모서리에 있는 작은 동그라미를 눌러야 합니다. 동그라미를 누르면 그 안에 1, 2, 3처럼 숫자가 생기는데, 이 숫자가 바로 선택된 사진과 보내지는 순서를 뜻합니다.
4단계: 전송 버튼 누르기
보내고 싶은 사진을 모두 골랐다면 화면 아래쪽의 '전송' 버튼을 누릅니다. 잠시 기다리면 대화방에 사진이 올라가고, 상대방도 같은 순서로 사진을 보게 됩니다.
사진 여러 장 고를 때 알아두면 편한 요령
순서만 알아도 사진을 보낼 수는 있지만, 몇 가지 요령을 알면 실수가 줄고 훨씬 편해집니다.
고르는 순서가 곧 보내는 순서입니다
동그라미에 생기는 숫자대로 사진이 전송됩니다. 그래서 이야기의 흐름이 있는 사진이라면 처음부터 순서를 생각하며 누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 도착, 음식, 단체 사진 순으로 보여주고 싶다면 그 순서대로 동그라미를 눌러주세요.
잘못 고른 사진은 다시 누르면 취소됩니다
엉뚱한 사진을 골랐다고 처음부터 다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숫자가 표시된 동그라미를 한 번 더 누르면 선택이 풀리고, 나머지 사진의 번호도 자동으로 다시 정리됩니다.
예전 사진은 '전체' 화면에서 찾습니다
처음 나타나는 화면에는 최근 사진만 몇 장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며칠 전이나 몇 달 전 사진을 찾고 싶다면 앨범 화면에서 '전체'라고 적힌 부분을 눌러보세요.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이 모두 보이는 큰 화면으로 바뀌어 찾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보내기 전에 크게 보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사진이 여러 장 있어서 어느 것이 잘 나왔는지 헷갈릴 때는 사진 가운데를 눌러 크게 확인한 뒤, 마음에 들면 화면 위쪽의 동그라미를 눌러 선택하면 됩니다. 확인이 끝나면 뒤로 가기를 눌러 다른 사진을 계속 고를 수 있습니다.
휴대폰 앨범(갤러리)에서 카톡으로 바로 보내기
카카오톡을 먼저 열지 않고, 휴대폰의 사진 앱에서 바로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진을 구경하다가 "이건 가족에게 보내야겠다" 싶을 때 쓰기 좋습니다.
갤러리 앱을 열고 보내고 싶은 사진 하나를 손가락으로 길게 꾹 누르면, 사진마다 선택할 수 있는 동그라미가 생깁니다. 이어서 다른 사진들을 가볍게 눌러 함께 선택해 주세요.
사진을 다 골랐다면 화면 아래쪽의 '공유' 버튼을 누릅니다. 여러 앱 그림이 나타나면 카카오톡을 고르고, 사진을 받을 친구나 대화방을 선택한 뒤 확인을 누르면 전송이 끝납니다.
이 방법은 갤러리에서 앨범별로 정리된 사진을 보낼 때 특히 편리합니다. 다만 휴대폰 기종에 따라 '공유' 버튼의 모양이나 위치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카톡 사진 전송 시 주의할 점
사진을 여러 장 보낼 때 자주 생기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미리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고르면 안내가 뜹니다
카카오톡은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사진 장수에 제한이 있습니다. 너무 많이 고르면 더 이상 선택할 수 없다는 안내가 나타나는데, 이럴 때는 두세 번에 나눠서 보내면 됩니다.
사진이 흐리게 보인다면 화질 설정을 확인합니다
받는 사람이 사진이 흐리다고 한다면 화질 설정을 확인해 보세요. 카카오톡 설정의 채팅 메뉴에서 사진 화질을 고를 수 있으며, 고화질이나 원본으로 바꾸면 더 선명하게 전송됩니다. 대신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수 있으니 와이파이가 연결된 곳에서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보내기 전 개인정보가 담긴 사진은 없는지 살핍니다
여러 장을 한꺼번에 고르다 보면 신분증이나 통장, 영수증을 찍어둔 사진이 섞여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송 버튼을 누르기 전에 선택된 사진을 한 번 더 훑어보는 습관을 들이면 이런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카톡 사진 보내기 자주 묻는 질문
사진을 잘못 보냈는데 지울 수 있나요?
보낸 사진을 손가락으로 길게 누르면 삭제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때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를 고르면 상대방 화면에서도 사라집니다. 다만 보낸 뒤 시간이 오래 지나면 이 기능을 쓸 수 없으니 실수를 알았다면 바로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그라미가 보이지 않아요.
앨범 화면이 아닌 사진을 크게 펼친 화면에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뒤로 가기를 눌러 작은 사진들이 나열된 화면으로 돌아오면 동그라미가 다시 보입니다.
동영상도 같은 방법으로 보낼 수 있나요?
네, 앨범 화면에는 사진과 동영상이 함께 나타나므로 같은 방식으로 골라서 보낼 수 있습니다. 다만 동영상은 용량이 커서 전송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카톡으로 사진 여러 장을 보낼 때는 대화방의 더하기(+) 버튼, 앨범 선택, 사진 오른쪽 위 동그라미 누르기, 전송 버튼 순서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동그라미에 표시되는 숫자가 보내는 순서라는 점, 잘못 고른 사진은 다시 눌러 취소할 수 있다는 점까지 알아두면 실수 없이 깔끔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동그라미 위치가 작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두세 번만 직접 따라 해보면 금방 손에 익습니다. 오늘 찍은 사진 몇 장으로 가족 대화방에서 한 번 연습해 보시길 권합니다.